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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 본문

04.문화생활

뮤지컬 '카페인'

JamesK78 2009. 1. 28. 10:00

2명의 배우만으로 충분했던 뮤지컬 카페인을 어제 보았다. (아니다 삼촌 과 빈티지 소녀도 있었군)
맨앞 자리에서 고개를 들고 봐야 했기에 목이 조금 쑤셨지만 열정적으로 연기 하는 배우의 땀방울이 눈에
보였기에 나 또한 그에 보답 차원에서 공연을 열심히(?) 관람 했다.

내 개인적인 시각에서 뮤지컬 '카페인' 을 관람한 소감은 ... 그냥 평범한 이야기?
처음에 볼때에는 커피와 와인을 빗대어 여자 남자의 유형을 보여주려고 하나? 라고 생각을 했다.
머 대략 내가 기억 하고 있는 종류는 빈티지,더블에이,블루힐,카페모카,카푸치노? 정도의 와인과 커피 종류 였다.
허나...전체적인 이야기의 결론은  진실한 사랑에   한걸음 다가 서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그 대가가
용기 와 진실 과 사랑하는 마음  이라는 것 같았는데... 나만 그렇게 느꼈을지도... 

한가지 더 .. 난  카페모카를 즐겨 마시는데 여기서 처음 알았지만 카페모카를 찾는 사람은 우울 하거나 외로운 사람이라고 한다. (난 외롭고 쓸쓸한 고독한 사나이?)

마지막으로 로맨틱 뮤지컬인데 그닥  배우들은 로맨틱 하게 보이지 않았다는 것과  뮤지컬 보기전 신당동 떡촌에서
먹었던 떡뽁기가 소화가 안되어 보는 내내 끄억끄억~~ 하면서 봤었는데 혹시 여친이 신경쓰이지 않을까 해서
배우들 목메어 노래 부를때 박자 맞춰서 해줬다는 ㅋㅋㅋ

배우 이름은 모르겠지만 내가 관람 했을때에는 왼쪽 남자 와 오른쪽 여 배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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