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1일 가프 라이딩

참가인원 : 3명 (병관,대동,기수)
코스 : 집 -> 서대문역 ->지하철->군자역->바이클(자전거가게 에서 피팅 및 헬멧,전조등 구매) 
         군자교->중랑천 ->월릉교 -> 미아역 (이발) -> 월릉교 -> 군자교 -> 뚝섬 유원지 -> 저녁식사(통닭,맥주)
         ->뚝섬 유원지 -> 성산대교 -> 홍제천 -> 집 도착
구매 품목 : 헬맷 (22만원 ) , 전조등(44000원) , 공임비 (1만원 ) 총 27만4000 원 이지만 사장님이 25만원만 받음^^

3번째 라이딩 이라서 그런지 미아역 까지 가는 건 그리 힘들지 않았다...(지도 보고 가느라 엉뚱 한 곳으로 가서 해맸지만)
뚝섬 유원지 까지 오는 것이 피크... 다리가 후덜덜 ....그러나 둘둘치킨에서 치킨을 사서 야외에서 먹는 기분이란...캬~~
땀흘리며 운동 하고 먹는 카스의 맛~~ 몸에 쏙쏙 흡수 잘되고~~
약 1시간 가량 먹다가 각자 집으로 고고~~
물론 난 초행길인 뚝섬에서 어찌 저 많은 다리를 지나 집으로 갈까 걱정 했다...걱정은 현실로 다가오고~~
한강대교가 마포대교 인줄 착각 한 나머지 거의 다 왔군 했지만... 두어개의 다리를 더 지나 성산대교에 도착~~
홍제천을 따라 집으로 오는 내내 내 후덜덜한 하체는 쉬고 싶다고 아우성 대고~~ x꼬 에서는 그 무엇도 갖다 대지 말라는
신호가 오고~~ 아 정말 차라도 있음 타고 가고 심정 이었다.

집에오니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엄니가 쌂아주신 일명 엄마손 잔치국수를 먹고 나서야 난 이렇게 컴터 앞에서
여유를 찾게 되었다.
오전 부터 밤까지 길고긴 라이딩~~ 잔차사고 중거리는 첨이지만 보람된 하루였다.

라이딩 후 대동쓰 집앞에서~

병관이 가프 크로스와 내 가프 포레스트 역쉬 18인치와 20인치의 휠 차이는 좀 커보인다.

멍청한 표정의 대동쓰~ 자이언트 버리고 어여 가프로 갈아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