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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문화생활

영화 ' 13번째 여인' 을 보고..

JamesK78 2008. 10. 24. 23:01

'남자의 꿈에 비하면 값은 아무것도 아니다'  영화 'Lucky 13'  (13번째 여인) 에서 주인공이 사랑 하는
오랜 친구 애비 에게 식당에서 프로포즈 하기 전에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서 했던 말이다. 

애비가  ' 이 식당 음식 값이 너무 비싸" 라고 했을 때 했던 말인데 ... 왠지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의 꿈이라.......캬~~~ '남자의 꿈'

또 이런 대사도 나온다. '구찌를 몰랐다면 싸구려 옷에 만족 하며 살았을 것이다' 라는 ...맞는 말이다.
된장님들이 들어야 할 대사 이다.

요즘 가을이고 옆구리가 시린 관계로 이런 사랑 영화 안보려 했는데...포스터가 촌스러워서 내심
끌리게 된것 같다.(난 촌스러운게 좋나???)  본 후에 느낀건 ... 사랑은 용기 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 친구를  사랑 하는거 ...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사랑 고백을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사랑 한다고 고백 했다가....그 우정 마저 서먹해 지면....그 서먹한 관계는 만남 자체가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러한 고백이 진심으로 받아 들여 진다면 그 얼마나 멋지고 용감한 프로포즈 인가....

어쨋든 사랑은  어떻게든 어려운 건 확실하다.

나도 몇번째 인지는 모르지만... 미래의 나와 함께할 그  여인을 행운의 여인으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일단 나를 먼저 사랑 하기로 했다. 자신을 사랑 하지 않는데 어찌 다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겠는가??
캬~~~ 이 말도 좀 멋지네 ㅋㅋ

아 나도 사랑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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